임플란트를 알아보게 될 때면 서면임플란트 중 중요하게 봐야할 요소가 가격과 의료진의 실력 외에도 환자의 잇몸 뼈 양과 형태가 많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충분한 잇몸뼈가 있어야 서면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릴 잡고, 이후 보철물이 들어간 뒤에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서면임플란트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발치 시기가 늦어 뼈가 흡수되었거나 치주질환이나 외상 등으로 뼈의 손상이 심한 경우엔 서면임플란트 치과에서 ‘뼈이식’이 필요해집니다.
서면 임플란트 뼈이식 재료 중 좋은 것은?
뼈이식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재료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치과에선 여러 종류의 이식재를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섞어서 사용합니다. 각각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종합해서 사용하는 지에 따라 재건되는 뼈의 형태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면임플란트 시 사용되는 자가골/동종골/이종골/합성골 네 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뼈이식 재료들의 종류
– 자가골
자가골은 말 그대로 환자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뼈를 말합니다. 주로 어금니 귀쪽의 잇몸 뼈나 입 천장의 뼈를 소량 채취하여 사용합니다.
- 본인의 뼈기 때문에 친화성이 뛰어남
- 본인 뼈기 때문에 이식된 뼈 자체에서 새로운 뼈 형성이 가능
- 기초 골 형성이 좋아 빠르게 초기 구조를 잡아줌
- 별도의 채취 과정이 들어가 환자의 불편함이 높음
- 많은 양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독 사용이 어려움
내 몸에서 나온 뼈이기 때문에 생착 반응이 자연스럽고 새로운 뼈가 자라는 과정에서 이식재가 잘 흡수되며 골 융합성, 골 전도성, 골 유도성, 골 다공성에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환자의 몸에서 채취하는 별도의 과정이 들어가다 보니 환자 입장에선 추가적인 상처가 생겨 불편함이 발생하게 되며, 많은 양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독적으로 자가골만 사용하긴 어렵습니다.
특히나 많은 양의 뼈이식을 해야하는 경우엔 자가골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 동종골
동종골은다른 사람의 뼈를 공여 받아 가공하고 멸균 처리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뼈 은행에서 신체에서 채취하고 가공하고 멸균처리까지 해주게 됩니다. 임플란트 뼈이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 자가골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뼈가 자라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지지 역할에 탁월
- 자가골에 비해선 흡수와 뼈 회복 속도가 느린 편
아무래도 다른 사람의 뼈이기 때문에 뼈이식재 자체에서 뼈가 자라는 골 융합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동종골은 골 전도성이 좋은 편입니다.
골 전도성은 이식된 뼈가 뼈를 회복 시켜주는 세포들을 유도해 새로운 뼈가 잘 만들어질 수 잇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하는데 동종골은 같은 사람의 뼈인만큼 골 전도성이 좋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뼈의 세포들이 이식된 뼈를 지지대 삼아 뼈를 형성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사용 가능한 양이 넉넉하기 때문에 자가골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종골
이종골은 소, 말, 돼지 등 동물의 뼈를 정교하게 가공 및 멸균 처리하여 만든 이식재입니다. 외국에선 오래전부터 많이 사용하는 재료이고, 국내에서도 흔하게 사용되는 뼈이식재입니다.
- 흡수 속도가 느려 형태 유지력이 좋음
- 넓은 범위의 뼈를 재건할 때 적합
- 단독 사용 시, 골 형성 비율이 낮을 수 있어 대부분 혼합 사용
이종골은 동물의 뼈다 보니 사람의 뼈보다 흡수 속도가 느립니다. 즉, 뼈가 회복되는 시간이 비교적 느리다는 뜻입니다. 단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심미적인 회복에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흡수 속도가 느린 만큼 뼈이식재가 잇몸의 볼륨감과 잇몸의 라인을 유지 시킨 채 회복이 되기 때문에 추후 심미적으로 좋은 보기 좋은 임플란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가 자연스러워 보이려면 이를 덮어주는 잇몸이 중요한데 이종골을 이용하면 잇몸도 어느 정도 살려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앞니 임플란트 시에 자주 사용합니다.
– 합성골
합성골은 인체 뼈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인공 재료로 만든 뼈이식재입니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품질이 많이 개선되었고 사용 범위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 잇몸 형태를 어느 정도 유지
- 이물 반응이 적음
- 흡수력이 낮아 회복 속도는 느린 편
합성골은 이종골과 마찬가지로 흡수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잇몸의 구조를 지지해주며 회복됩니다. 그래서 심미적인 잇몸을 만들 수 있으며 제조 과정에서도 불순물 없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물 반응이 적습니다.
잇몸 라인과 볼륨 유지엔 좋지만 단독 사용 시 내부 골밀도가 충분히 오르기까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독 사용 시에는 회복이 느릴 수 있습니다.
뼈이식재 섞어 써도 문제가 없는지?
치과에서 진행하는 뼈이식술은 부족한 잇몸 뼈가 원활하고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그래서 어떤 뼈이식재를 얼마나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뼈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초기 골 형성이 중요할 때 – 자가골을 섞어 반응을 촉진
- 외형, 볼륨 유지가 필요한 부위 – 이종골 또는 합성골을 함께 사용
- 넓은 면적을 회복시켜야 할 때 – 동종골과 이종골 조합
이 처럼 한 가지 재료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두가지 이상 섞어 장점을 살리는 방식을 실제 임상에서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종골이나 합성골처럼 사람의 뼈가 아니라고 해서 안 좋은 재료가 절대 아닙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히려 흡수 숙도가 느려 잇몸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때 좋은 역할을 합니다.
즉, 어떤 재료가 더 좋은가가 아니라 ‘현재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재료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두고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서면임플란트 다믿주치과에선 다년간의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한 대표원장이 처음 진단부터 계획까지 직접 참여하고 CT 분석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위를 세밀하게 계획하며, 재료 선택 또한 환자의 뼈 두께/높이/흡수 양상에 따라 적합하게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같은 임플란트라도 뼈이식 재료 선택과 배합이 달라지면 결과고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임플란트 결과를 만들어드리고 있습니다.

